"예쁘게 염색했는데… 왜 이렇게 빨리 빠지지?
애쉬, 베이지, 핑크 컬러처럼 분위기 있는 염색일수록 빠르게 색이 빠져서 속상했던 적 있죠?
저도 라벤더 애쉬 컬러에 도전했을 때, 딱 4일 만에 누런기가 올라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.
그때 알게 된 건, 염색 컬러는 예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‘유지’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.
그래서 오늘은 염색 컬러를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실전 꿀팁 + 컬러별 관리법까지 모두 정리해 드릴게요.
첫 염색이든 셀프염색이든 꼭 한 번 읽고 나서 염색하면 진짜 달라져요!
염색 컬러 오래가는 9가지 기본 팁
- 염색 후 2일은 샴푸 금지
염색 직후는 색소가 자리 잡는 시간이에요. 바로 샴푸 하면 아직 고정되지 않은 컬러가 싹 빠져나가요. 최소 48시간은 샴푸 금지! - 컬러샴푸는 무조건 써야 함
애쉬, 블루, 핑크 계열은 일반 샴푸로 감으면 컬러가 탁해지기 쉬워요. 컬러샴푸로 유지력을 높여주세요.
예) 애쉬 → 보라색 샴푸 / 블루블랙 → 네이비 샴푸 / 핑크 → 핑크 톤용 무실리콘 샴푸 - 열기구 전엔 열보호제 필수
고데기, 드라이기 열기 때문에 색이 산화돼서 변색되기 쉬워요. 열기 전에 보호제 뿌리고, 가능하면 자연건조해주는 게 최고예요. - 뜨거운 물 금지! 찬물로 헹구기
뜨거운 물은 모발 큐티클을 열어서 색이 쉽게 빠져요. 샴푸는 미지근한 물로, 마지막 헹굼은 찬물로 마무리하면 광택도 더 나요. - 주 1~2회 트리트먼트는 기본
건조한 모발일수록 컬러도 빨리 빠져요. 컬러 전용 헤어팩이나 고영양 트리트먼트로 모발 컨디션을 유지해야 색도 오래갑니다. - 햇빛 오래 받으면 변색될 수 있어요
자외선은 탈색 컬러의 큰 적이에요. 외출할 땐 자외선 차단 헤어미스트나 모자를 활용해서 색 변화 최소화! - 샴푸 횟수 줄이고 드라이샴푸 활용
매일 머리를 감으면 색소도 빨리 빠져요. 뿌리만 기름질 때는 드라이샴푸로 대체해 보세요. - 염색 전 ‘프리 트리트먼트’ 사용
염색 전에 모발에 보호막을 씌워주는 제품이 있어요. 염색이 고르게 들어가고 지속력도 훨씬 좋아집니다. - 셀프염색 제품도 꼼꼼히 체크
셀프염색 시 산화제 농도가 너무 높으면 색이 빨리 빠지고 모발 손상도 커요. 약산성 제품이나 2~3 레벨 산화제 선택이 좋아요.
컬러별 유지 팁 더하기
애쉬 컬러 유지법
- 보라색 컬러샴푸를 2~3일에 한 번 사용
- 잿빛 유지에는 노란기 제거가 핵심
- 열기구, 햇빛 특히 조심!
핑크/라벤더 계열 유지법
- 변색 빠르므로 컬러샴푸는 매일 써도 OK
- 탈색한 핑크는 물기만 닿아도 빠지므로 샴푸 시 물 온도 중요
- 외출 전 헤어미스트 뿌리면 색감 유지에 도움 돼요
브라운/코퍼 계열 유지법
- 컬러 유지력은 좋은 편이지만, 광택 유지가 관건
- 트리트먼트 꾸준히 해서 윤기 살리기
- 자연광 아래서 색이 더 잘 보이므로 윤기 필수!
실사용 추천 (브랜드명 없이)
- 컬러샴푸: 실버, 바이올렛, 핑크 등 컬러별 라인업 있는 제품
- 트리트먼트: 약산성, 컬러전용, 무실리콘 제품
- 헤어미스트: 자외선 차단 기능 있는 제품 or 오일 베이스 미스트

마무리 정리
염색은 하고 나서부터가 진짜 시작이에요.
색 빠짐은 제품 하나, 습관 하나만 바꿔도 유지력이 확 달라지거든요.
컬러샴푸 하나만 제대로 써도 한 달 이상 더 예쁘게 유지되기도 해요.
이번에는 그냥 염색하지 말고, 컬러를 더 오래 입히는 관리법까지 챙겨보는 것, 어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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