뷰티/헤어컬러
셀프염색 망하지 않는 법
루미다잉
2025. 3. 28. 10:10
“셀프염색하면 망한다던데…?”
🙋♀️ 누가 말했죠?
솔직히 말해, 셀프염색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니에요.
문제는 아무 준비 없이 "일단 해보자" 했다가 생기는 실수들!
- 머리 얼룩짐
- 두피 화끈거림
- 생각한 색과 완전 다른 결과
그래서 오늘은,
“셀프염색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들”을
초보자 기준 + 실전 팁 포함으로 정리해 드릴게요.
처음 해보는 분도 이 글 하나면 실패 확률 거의 0%!
📋 셀프염색 전 준비 체크리스트
1. 염색약 컬러 & 제품 확실히 정하기
- 기염색 or 탈색 이력 있는 모발은 발색이 달라요.
- 유튜브 실사 후기 / 컬러차트 비교 꼭 해보기
- 브랜드에 따라 같은 '애쉬 브라운'이라도 차이 있음
💡 실수 예시: "애쉬브라운 했는데 카키빛 나옴" → 실제로 자주 있는 실수!
2. 패치 테스트 (알레르기 확인)
- 염색 전날, 귀 뒤 or 팔 안쪽에 소량 도포
- 24시간 뒤 발진/가려움 없으면 OK
- 안 해봤다가 두피가 붉게 올라오는 경우 생각보다 많아요
💡 실수 예시: "쓰던 제품이라 안 했는데 이번에 뒤집어졌어요" → 환경, 컨디션 따라 반응 달라질 수 있음!
3. 도구 제대로 챙기기
- 염색붓, 볼, 케이프, 장갑, 거울 2개, 타이머, 고무줄, 귀마개
- 특히 후두부 확인용 거울은 필수!
💡 실수 예시: “뒤쪽 안 보여서 대충 발랐더니 얼룩짐…”
4. 두피 보호용 로션 or 바셀린
- 헤어라인, 귀, 목 뒤에 꼼꼼히 발라야 착색 방지
- 두피 민감한 분은 로션보다 바셀린 추천
💡 실수 예시: “귀에 염색약 묻어서 며칠 동안 얼룩져 있었어요...”
5. 머리는 ‘전날 저녁’에 감기
- 당일 감으면 두피 보호막 없어져서 자극↑
- 피지 막이 있어야 두피 보호 가능
💡 팁: 스타일링 제품 썼다면 미리 감기, 안 썼다면 그냥 건조 상태 OK
6. 도포 순서 & 시간 미리 계산
- 손상모와 건강모는 염색약 흡수 속도 다름
- 뿌리 → 중간 → 끝 순서로 시간차 두고 도포
- 밝은 색일수록 시간 조절이 중요
💡 팁: 스마트폰 타이머 필수! 발라놓고 넷플릭스 보다가 망하는 경우도 많아요
7. 환경 세팅도 중요!
- 바닥엔 신문지, 주변엔 티슈 & 물티슈 준비
- 의상은 헌티 + 목 넓은 거
- 셀프염색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니 시간 여유 있을 때 진행하기
😱 자주 하는 실수 TOP 3
- "아무 도구 없이 그냥 손으로 바름" → 얼룩 + 두피 착색
- "염색약 발라놓고 방치 시간 넘김" → 건조하고 얼룩짐
- "밝은 색 하려다가 탈색 없이 했다가 색 안 나옴" → 모발 밝기 체크 안 함
✅ 요약정리
☑ 컬러 & 브랜드 확인
☑ 패치 테스트 꼭 하기
☑ 도구 준비 철저히
☑ 두피 보호 바르기
☑ 도포 순서 계획
☑ 시간 체크 & 공간 정돈
☑ 절대 급하게 하지 말기

마무리 한마디
셀프염색은 감으로 하면 망하지만,
체크리스트 한 번만 제대로 확인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어요.
예쁜 컬러보다 중요한 건,
“안전하게, 손상 없이, 깨끗하게” 염색하는 거니까요 :)
염색약 고르기 전에 꼭 이 글 한 번 읽고
셀프염색 준비물부터 체크해 보세요!